<눈물의 여왕> 완벽한 악역 박성훈
<눈물의 여왕>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 막을 내렸는데요. 넷플릭스에서는 글로벌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큰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악역을 제대로 소화한 배우 박성훈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하여 재벌설,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요. 오늘은 배우 박성훈의 프로필, 집안사정, 가족사, 전재준부터 윤은성까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훈 프로필
1985년 2월 18일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 2명이 있습니다. 키는 183cm, 몸무게는 70kg입니다.
학력은 과천외구겅고등학교 프랑스어과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졸업입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 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하다가, <더 글로리>의 전재준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됩니다.
박성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박성훈 집안, 재벌설
박성훈의 친척이 법대와 의대 출신들이 있어서, 금수저로 소문이 났었는데요. 사실은 그 반대였습니다.
박성훈은 아버지가 원래 은행에 다니셨지만, IMF 때 퇴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부모님이 공인중개사 일을 하셨는데, 일이 잘 되지 않아서 살고 있던 빌라도 처분을 하였다고 하네요.
박성훈이 연극을 하면서 7년정도 반지하 방에 룸메이트와 살았다고 고백했는데요. 햇빛도 들지 않고, 장매때 물이 역류해 물을 퍼내면서 살았다고 하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내향인들 인터뷰 |
박성훈 싱크로율 엄청난 성대모사 |
<더 글로리>의 전재준
박성훈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전재준'으로 알고있다고 하는데요. 전재준은 부잣집 철부지 아들로, 술, 여자, 도박, 폭행 등 사고를 치는 캐릭터였습니다. 매일 사고를 쳐도 계속 부가 쌓이다보니, 주위 친구들도 막 대하고 이용하는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마지막은 매우 처참했습니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스태프들 조차 그를 '전재준'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그만큼 그 배역을 잘 소화했다는 뜻인데요. 이제는 악역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의 여왕>의 윤은성
박성훈은 윤은성을 연기하면서 조금이라도 짠하고 애처로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더 글로리>의 전재준은 원래 부잣집 철없는 악역이었지만, 윤은성은 자신의 존재를 숨긴 엄마(이미숙)를 그리워하고, 엄마에게 버려졌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기다린 아들이었습니다.
윤은성이 홍해인을 죽여서라도 데려가겠다고 했던 이유는 자신에게 홍해인만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극단적인 사랑을 했던 것인데요. 박성훈은 윤은성의 비극적인 삶과 사랑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훈은 자신에게 연기의 동력이 되어준 것은 바로 '자격지심과 가난'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을지 상상이 되네요.
박성훈의 사주어플
박성훈은 유튜브 채널 '테오' 살롱드립2에 출연하여 자신이 사주 어플을 열심히 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배우 김수현에게도 이 어플을 깔으라고 했는데요. 이 어플로 자신의 사주를 본 김수현이 자신의 인생이 그대로 적혀있다고 놀랐다고 하네요.
박성훈이 빠져있는 사주 어플은 바로 '점신'이라고 합니다. '점신'에는 오늘의 운세, 전통사주, 궁합, 행운의 코디, 행운의 번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고 있는데요. 요즘 사주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으면서 이 어플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박성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인것 같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악역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면, 앞으로는 선한 역할이나 재미있는 역할로도 큰 인기를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