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모나 마스카포네- 티라미슈 치즈 솔직 리뷰

크레모나 마스카포네 솔직 리뷰

 

 

밖에 눈이 엄청 오네요!

벌써 바닥에 꽤 많이 쌓였어요. 계속 이렇게 오면 엄청 쌓일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네요. 어제 눈발이 조금 날리다가 말아서, 쌓이지 않았다고 툴툴거렸는데, 오늘 눈 쌓인걸 보면 엄청 좋아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는게 좋은가봐요! 부럽네요......

얼마전에 새로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구매해봤어요. 지금부터 솔직한 리뷰를 시작할께요.

 

 

이름은 크레모나 마스카포네 치즈입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좋아하시나요? 마스카르포네라고도 부릅니다.

보통 티라미수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우유 지방 함량이 높아서 부드러운 크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크림치즈와는 또 달라요. 크림치즈는 시큼한 산미가 있잖아요. 마스카포네는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맛만 있어요. 살짝 단 맛이 나는 것도 있는데요. 밀라 마스카포네 같은 경우에 은은한 단맛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라 마스카포네도 좋아하고, 암브로기, 퀘스크램 마스카포네를 좋아합니다. 

마스카포네 치즈는 꼭 티라미수만 만들어 먹지는 않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커피에 우유 대신 넣어서 라떼처럼 마시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크래커에 잼이랑 함께 발라먹기도 합니다. 심심할때는 그냥 수저로 한수저 떠먹기도 합니다;;;

 

 

크레모나 마스카포네는 과연 어떨까요? 500g 대용량으로 구매했어요. 

아무리 커도 커피에 우유 대신 넣어서 먹으면 비교적 빨리 없어지구요. 

정말 처치곤란일 경우에는 치즈케잌을 만들거나 티라미수도 만들면 정말 좋아요.

이번 여름에는 복숭아와 마스카포네, 견과류, 꿀을 함께 디저트 만들어 먹는데 빠져서 정말 열심히 만들어 먹었어요. 울 아이도 너무나 좋아해서, 두 사람이 재미있게 카나페처럼 열심히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보통 다른 마스카포네 500g 포장이랑 정말 비슷합니다. 

크레모나 마스카포네 치즈 맛이 궁금하네요. 과연 맛은?

 

 

좀 뭔가 정말 밀키해 보입니다. 우선 시식을 해봐야 되니깐,  한 수저 푹 퍼서 먹었습니다.

아! 첫 맛은 정말 우유의 담백함과 고소함, 그리고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끝맛이 왜 쓰게 느껴질까요????

왜 그렇지? 내 치즈가 살짝 상한건가?? 

당장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았는데요. 크레모나 마스카포네는 그다지 포스팅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른 쇼핑몰의 리뷰를 보니, 다른 사람들은 부드럽고 맛있다네요. 고소하고 진한맛이 정말 좋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되었어요. 끝맛이 쓴맛이 난다는 사람이 아주 소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과 제가 입맛이 특이하거나, 아니면 우연히 그 사람과 내가 약간 맛이 간 마스카포네를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암튼 처음 맛은 확실히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집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달달한 무화과잼이 있는데,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어야겠네요.

바닥에 눈이 꽤 쌓였습니다. 요즘 감기 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네요. 친구의 딸래미는 코로나에 걸렸는데 3일 정도 열이 거의 40도였다고 하네요. 정말 해열제 시럽을 수시로 먹었다고 하네요. 해열제를 먹여도 금방 다시 열이 오르니깐, 3일정도 정말 고생했다고 하네요. 

아... 정말 건강 챙겨야될 때입니다. 몸에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너무 웅크리지 마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저는 원래 커피를 수시로 마시는데요. 일부러 집에 생강차와 자몽차를 사다두었습니다. 커피는 하루 두잔만 마시고 나머지는 생강차 1번, 자몽차 1번 마셔야겠어요. 

아이를 위해서는 달콤한 코코아를 준비해야겠어요. 학교나 학원 다녀오면 달콤하고 따스한 핫초코를 한잔 건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