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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코스트코 미니 뺑오쇼콜라 후기, 초코맛이 진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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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오쇼콜라 초코가 조금 들어가는 이유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야될 아이템들이 있지요?

물론 집집마다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달라서 그 목록이 좀 다를텐데요. 코스트코는 제과 쪽이 가성비 짱입니다. 저희집에서는 베이글과 치즈케이크는 냉동실에 꼭 있는 필수 아이템인데요.

베이글을 냉동실에 낱개 포장해서 넣어두었다가 필요할때 한개씩 꺼내서 살짝 구워서 크림치즈를 발라먹기도 하고,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구워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으면 짱입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는 먹다가 남으면 조각조각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케잌 후식이 먹고싶을때 한조각씩 꺼내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진한 치즈의 맛이 물씬 풍기는 치즈케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미니 뺑오쇼콜라 빵이 할인을 하길래 구입해 보았습니다.

 

 

날짜를 보니, 2월에 구입한거군요! 

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있습니다. 사진첩에는 아직 못올린 사진들이 쌓여있는데.... 리뷰 포스팅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가격은 17990원인데요. 3000원 할인받아서 14990원에 구입했어요. 코스트코는 안그래도 가성비 좋은데, 할인까지 하면 정말 굿입니다! 물론 맛이 마음에 들어야만되죠.

 

 

뚜껑을 열어보니, 20개의 미니 뺑오쇼콜라가 들어있습니다. 오밀조밀 들어있는 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뚜껑을 여니, 고소한 버터향과 초코향이 물씬 풍기네요.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라서 먹기 편해요.

 

 

뺑오쇼콜라는 원래 크루아상 반죽을 쓰죠. 그래서 겉면은 바삭하면서 속에는 버터의 부드러움이 가득합니다.

우리 딸이 크루아상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어렸을적부터 크루아상 하나 손에 잡으면 끝까지 앉아서 먹더라구요. 

뺑오쇼콜라는 초콜릿이 들어있는데요. 일반 초코빵처럼 초코를 많이 넣지 않아요. 그리고 초코크림이라기보다는 초코 자체를 소량 넣습니다. 보통 초코빵이 초코맛으로 먹는다면, 뺑오쇼콜라는 크루아상의 느낌을 즐기다가, 마지막에 심심하지 않게 달콤하면서도 진한 초코로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빵은 유통기한이 몇일 안되고, 갯수가 20개나 되다보니, 남은것은 바로 소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이중 지퍼팩이지만, 저렇게 소포장한 후에 큰 비닐로 한번더 넣어주면, 끝까지 버터향 가득한 맛있는 뺑오쇼콜라를 즐길 수 있어요.

코스트코 뺑오쇼콜라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초코가 들어있는 빵도 보관을 하니, 조금더 든든한 느낌이네요. 크루아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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